
6월 26일(금) 경제뉴스 — 코스피 8,930 사상 최고인데 금값은 박살났다, 무슨 일이야?
안녕 조카들~ 오늘도 삼촌이 신문 다 읽고 왔어. 오늘 뉴스 진짜 재밌어. 한쪽에선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고 잔치 분위기인데, 다른 쪽에선 금값이 와르르 무너지고, 미국 물가는 다시 4%를 뚫었어.
좋은 뉴스랑 무서운 뉴스가 같은 날 섞여 있다는 거지. 이럴 때일수록 흥분하면 안 돼. 삼촌이랑 같이 하나씩 뜯어보자고.
📌 오늘의 핵심 한 줄 요약
| 키워드 | 한 줄 요약 |
|---|---|
| 코스피 | 8,930.30 사상 최고, 반도체가 다 끌어올림 |
| 미국 물가 | 5월 PCE 4.1%, 3년래 최고 → 금리인상 가능성 ↑ |
| 금값 | 4,000달러선 붕괴, 1월 고점 대비 -28% |
| 주담대 | KB·카뱅 주담대 걸어잠금, 신용대출만 늘린다 |
| 서울 집값 | 25개구 중 20곳이 5년 전 전고점 돌파 |
| 종부세 | 40억 1주택자 종부세 확 늘린다 (보유→거주 전환) |
| 레버리지 ETF | 16조 규모, 증시 변동성 '폭탄' 경고 |
| 슈퍼엘니뇨 | 쌀·설탕값 두배 뛸 수도, 발생확률 63% |
📈 코스피 8,930 사상 최고 — 근데 삼촌은 좀 조심스럽다, 왜냐면
어제 코스피가 8,930.30으로 마감했어. 하루 만에 +5.42% 뛴 거야. 주인공은 반도체였지. SK하이닉스가 +13.06% 폭등해서 주가가 291만7,000원까지 갔고, 삼성전자도 +5.29% 올라 35만8,500원이 됐어.
배경엔 미국 마이크론이 있어. 마이크론 분기 영업이익률이 85%를 찍으면서 메타, 엔비디아 같은 빅테크를 다 제쳤거든. 메모리 반도체가 지금 진짜 슈퍼사이클이라는 거야. 올해 들어 우리 두 종목 주가도 각각 199%, 348%씩 뛰면서 개인투자자 순매수 1·2위(약 72조원)에 올랐어.
조카들, 근데 삼촌이 왜 마냥 "와!" 하지 못하냐고? 같은 신문에 무서운 기사가 하나 더 있었거든.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순자산이 16조원까지 불었다는 거야. 이게 왜 문제냐면, 이 상품들은 주가가 오르면 더 사고, 내리면 더 파는 구조거든. 그래서 시장이 출렁일 때 변동성을 더 키워. 신문은 이걸 '숏감마'라고 부르면서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위험한 환경이라고 경고했어.
호황은 진짜야. 근데 호황일수록 빚 내서 따라붙는 돈도 많아져. 좋은 숫자에만 흥분하지 말고, 그 뒤에 깔린 위험 구조도 같이 봐. 그게 부자삼촌이 늘 강조하는 거야.
💵 미국 물가 4% 돌파 — 금리 또 올린다고? 대출 있는 조카는 주목
미국 5월 PCE 물가지수가 4.1% 올랐어. 전달(3.8%)보다 더 뛴 거고, 3년1개월 만에 최고야. 앞서 나온 소비자물가(CPI)도 4%대였고. 물가가 이렇게 오르면 중앙은행이 뭘 하겠어? 금리를 올리려고 하지.
실제로 시장(CME 페드워치)이 보는 미국 연내 추가 금리인상 확률이 9월 65%, 10월 73%, 12월 82%까지 올라갔어. 한동안 '금리 내린다'는 분위기였는데 완전히 뒤집힌 거지.
다만 희망적인 신호도 있어. 이란 전쟁으로 치솟던 국제 유가가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로 빠르게 떨어졌거든. 브렌트유는 배럴당 73.74달러, WTI는 70.34달러까지 내려왔어. 유가가 물가의 '주범'인데 이게 잡히면 물가도 5월이 정점이었을 수 있다는 분석이야.
미국 금리는 결국 우리 대출 금리로 돌아와. 변동금리 대출 있는 조카는 지금 내 금리 조건부터 한 번 확인해봐. 고정으로 갈아탈지 말지 고민할 시점이야.
🥇 금값 4,000달러 박살 — 안전자산도 안전하지 않더라
금값이 약 7개월 만에 온스당 4,000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어. 어제 종가가 3,992.44달러. 올해 1월에 5,594달러로 사상 최고를 찍었던 걸 생각하면 고점 대비 28%나 빠진 거야. 사실상 하락장 진입이라는 평가까지 나와.
이유는 위에서 본 금리 얘기랑 연결돼. 금은 이자가 안 붙는 자산이잖아. 그런데 금리가 오르면 이자 주는 채권·예금이 매력적으로 보이니까, 금에 몰렸던 돈이 빠져나가는 거지. 거기에 달러까지 강해지면서 금값을 더 눌렀어.
"금은 안전자산이니까 무조건 안전하겠지" 하는 거, 위험한 생각이야. 어떤 자산도 한 곳에 몰빵하면 안 돼. 자산을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는 것, 그게 진짜 안전이야.
🏦 주담대 걸어잠그는 은행권 — 집 사려는 조카는 이거 꼭 봐
이거 부동산 관심 있는 조카들한테 진짜 중요한 뉴스야. KB국민은행과 카카오뱅크가 올해 주택담보대출 잔액을 아예 안 늘리기로 했어. KB는 주담대를 오히려 4,172억원 줄이는 대신 신용대출을 늘리고,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증가분이 0이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 때문인데, 두 은행이 시장 선두주자라 하반기 주담대 문턱이 더 높아질 전망이야. 인터넷은행 증가율 목표도 카뱅 2.6%, 케뱅 4.2%, 토뱅 7.4%로 빡빡하게 묶였어.
대출 받아서 집 살 계획 있는 조카는, 은행별로 한도랑 조건이 지금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걸 알아둬. 시간 끌수록 문이 좁아질 수 있으니 미리 여러 은행 조건을 비교·점검해두는 게 좋아. (삼촌이 어디서 받으라곤 안 해. 그건 네가 직접 비교해서 결정할 일이야.)
🏠 서울 집값 20개구 전고점 돌파 + 전셋값 12년래 최대폭
서울 아파트값이 72주째 오르고 있어. 25개 구 중에 무려 20곳이 5년 전 전고점을 뚫었고, 평균 회복 수준이 전고점 대비 122%야. 성동·서초·용산·강남·송파 같은 한강벨트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지.
전세도 심상치 않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2년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어. 매물이 부족한데 들어오려는 사람은 많으니 가격이 오르는 거지. 반대로 동탄 같은 곳은 단기 급등 피로감에 상승폭이 줄고 거래도 잠잠해졌어. 지역별로 온도차가 커지고 있다는 얘기야.
매매든 전세든 결국 핵심은 "매물이 잠겨 있다"는 거야. 위에서 본 대출 규제까지 겹치면, 사고 싶어도 못 사고 그래서 전세로 몰리는 흐름이 한동안 이어질 수 있어.
📋 40억 1주택자 종부세 확 늘린다 — 세제개편안 핵심
정부가 부동산 세금의 틀을 '보유'에서 '거주'로 바꾸는 세제개편안을 준비 중이야. 다음 달 말 발표 예정인데, 핵심은 이거야. 공시가격 30~40억을 넘는 초고가 1주택은 종부세를 더 매기고, 1주택은 12억까지 공제해주되 실거주를 안 하면 9억으로 공제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야.
참고로 같은 날 다른 기사에선, 한국 부동산 총세금(보유세+거래세)이 GDP 대비 2.37%로 OECD 5위라는 분석도 나왔어. "한국은 보유세가 낮다"는 말이 많은데, 거래세까지 합치면 세 부담이 결코 가벼운 나라가 아니라는 거지.
흐름이 분명해. "똘똘한 한 채도 실거주가 답"이 되어가고 있어. 집을 그냥 투자 대상으로만 들고 있으면 세금이 더 무거워지는 방향이야. 내 집 보유 계획이 있다면 이 흐름 머리에 넣어둬.
🌾 슈퍼엘니뇨 온다 — 쌀·설탕값 두배? 장바구니 비상
이건 투자 얘기 아니고 우리 생활비 얘기야. 올해 엘니뇨 발생 확률이 63%로, 1950년 이후 가장 강력한 수준이 될 거란 전망이 나왔어. 엘니뇨가 오면 가뭄·홍수 같은 이상기후로 농작물이 타격을 받거든.
벌써 인도네시아는 9월 말까지 설탕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고, 쌀·설탕값이 두 배까지 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와. 식료품 물가가 들썩이면 그게 결국 우리 마트 영수증으로 돌아오는 거지.
미국 금리, 국제 유가 같은 거대한 뉴스만 물가가 아니야. 날씨도 우리 생활비를 흔든다. 식비가 들썩일 조짐이 보이면 가계 지출에서 한 번 점검해볼 항목이라는 거 기억해둬.
💰 슈퍼리치 많은 도시, 서울 12위 — 그리고 삼촌의 진짜 하고 싶은 말
마지막 뉴스. 순자산 3,000만달러(약 460억원) 이상 가진 '초고액 자산가'가 전 세계에 사상 최대로 늘었대. 도시별로 보면 뉴욕이 2만3,785명으로 1위, 그리고 서울이 6,220명으로 12위에 올랐어. 근데 재밌는 게, 서울의 자산가 증가율은 전년 대비 36.3%로 상위 12개 도시 중 1위였어.
조카들, 삼촌이 이 뉴스를 마지막에 둔 이유가 있어. 이 사람들이 처음부터 460억을 들고 태어난 거 아니거든. 다들 어딘가에서 시작했고, 자기 돈이 어디로 들어오고 나가는지 정확히 알았던 사람들이야. 부자의 출발점은 화려한 투자가 아니라 '내 자산을 아는 것'이라고 삼촌은 늘 말하잖아.
🧭 삼촌의 총정리
오늘 뉴스를 한 단어로 압축하면 "이중성"이야. 코스피는 사상 최고인데 금값은 무너지고, 물가는 다시 오르는데 유가는 떨어지고, 집값은 오르는데 대출 문은 닫히고. 어느 한쪽만 보면 큰일 나는 날이라는 거지.
그래서 삼촌이 하고 싶은 말은 딱 하나야. 시장이 어떻게 출렁이든, 내 자산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부터 알고 있어야 한다. 그게 흔들리는 시장에서 안 휩쓸리는 유일한 방법이거든. 오늘 시장 뉴스 봤으면, 내 자산도 한 번 점검해보자고.
💝 삼촌이 직접 만든 자산관리 도구들, 같이 써보자
🏠 부자기록장 — 신혼부부 둘이 함께 쓰는 가계부야. 귀여운 디자인에 순자산까지 같이 관리되거든. 오늘 같은 날 우리 부부 자산 점검하기 딱 좋아.
👉 부자기록장.site
🏡 가계부 대신 미니집 — 부자기록장 2탄! 가계부를 미니홈피처럼 꾸미면서 순자산을 관리하는 앱이야. 귀여운 거 좋아하는 조카들 이거 진짜 취향저격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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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문 읽어준 삼촌 믿고, 조카들 좋은 하루 보내~ 내일 또 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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